폐업·정리 · 시설양도금

권리금 0원이어도 받을 돈이 있다 — 시설양도금

가게사랑 데이터랩 · 2026-10-13 · 실측·추정 수치는 본문 기준일 표기

장사가 안 됐다. 권리금은 0원이다. 그래도 받을 돈이 남아 있다. 시설양도금이다. 10평 A급 설비 기준, 추정 약 800만원. 영업이 실패했어도 설비는 실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권리금과 시설양도금은 다른 돈이다

영업권리금은 매출·단골·상권 프리미엄의 값이다. 장사가 안 되면 0원이 맞다. 시설양도금은 다르다. 주방, 덕트, 냉난방 같은 설비 그 자체의 값이다. 새로 창업하는 사람이 이 설비를 새로 설치하려면 수천만원이 든다. 쓸 수 있는 설비를 승계하면 그만큼 창업비가 줄어든다. 그 절감분의 일부가 나가는 사장의 몫, 시설양도금이 된다. 매출이 아니라 설비 상태가 가격을 정한다.

설비 등급별 추정 기준

등급평당 추정기준
A급80만원주방·덕트·냉난방 3년 이내, 정상 작동
B급50만원일부 노후
C급20만원노후 또는 특수설비

10평 A급이면 약 800만원, B급이면 약 500만원 수준의 추정이 나온다. 최종 금액은 현장 실사 후 확정된다. 표의 수치는 추정 기준이지 보장 금액이 아니다.

철거비까지 계산하면 차이는 더 커진다

시설양도금의 진짜 효과는 반대편 비용과 함께 봐야 한다. 그냥 폐업하면 원상복구 철거비 약 500만원(10평 추정)을 낸다. 승계로 정리하면 철거비가 0원이 되고 양도금 약 800만원을 받는다. 합산 차이 약 1,300만원. 같은 설비를 부수느냐 넘기느냐의 차이다.

받으려면 설비가 살아있어야 한다

시설양도금은 작동하는 설비에 붙는 값이다. 폐업 후 방치된 주방은 등급이 떨어진다. 그래서 문 닫기 3개월 전, 설비가 살아있을 때 움직이는 것이 유리하다. 가게사랑에서는 양도인 수수료가 0원이고, 시설양도금은 전액 양도인 몫이다. 중개보수는 등록 공인중개사가 법정 요율로 직접 수취한다.

내 설비는 몇 급이고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철거 vs 승계, 30초 계산 → https://lovestore.kr/exit.html · 양도인 수수료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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