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금 1,000만원, 창업이 가능한가
가능하다. 단, 경로는 하나뿐이다. 자기자금 700~1,000만원, 신용 800점대, 폐업 4년 차였던 대구 1호 사례의 총 가용 자금은 약 4,700만원(추정)이었다. 신축 창업 실투자 9,180만원(2026.08 실측 기준)에는 못 미치고, 무권리 인수 3,590만원에는 닿는다.
4,700만원의 구성
| 재원 | 금액(만원) | 근거 |
|---|---|---|
| 자기자금 | 700 | 본인 보유 |
| 지역신보 보증 | 1,500 | 신용 800점대(추정) |
| 재도전특별자금 | 2,000 | 폐업 1~7년(추정) |
| 시설할부 | 500 | 추정 |
| 합계 | 4,700 | 전 항목 기관 심사로 확정 |
자기자금은 전체의 15% 수준이다. 나머지 85%는 신용점수와 폐업 이력이라는 "조건"이 만든 돈이다. 같은 자기자금이라도 신용 700점대면 보증이 800만원으로, 채무조정 중이면 0원으로 줄어든다(추정).
신축은 왜 불가능한가
9,180만원과 4,700만원의 격차는 4,480만원이다. 이 격차는 의지로 메워지지 않는다. 반면 무권리 인수 3,590만원 경로는 4,700만원 안에서 1,110만원의 운영 예비비까지 남긴다. 자기자금이 적을수록 경로 선택이 곧 생존 전략이다.
순서: 브랜드가 아니라 조달액부터
자기자금이 적은 창업의 실패 패턴은 대체로 같다. 브랜드를 먼저 계약하고 돈을 뒤에 맞춘다. 맞는 순서는 반대다. 조달 가능액을 먼저 추정하고, 그 안에서 열리는 경로만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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